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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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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Issue Tracker 회고 코드스쿼드에서 한 달간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끝났습니다. 끝난 기념으로 회고를 작성해봅니다..(기술을 곁들인) 처음 진행하는 팀 프로젝트라 걱정도 되었지만 정신없이 만들다보니 4주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습니다. 4주라는 시간의 제약 때문에 처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부터 모든 것을 만들지 못한다는 것은 알고있었지만 막상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장 부족하게 느꼈던 부분은 기능 구현에 우선 순위가 밀려 실행하지 못했던 것들입니다.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있어서 돌아가는 코드가 가장 중요하기에 우선 순위가 밀렸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에 더욱 아쉽습니다. [1주차] - 그라운드 룰 정하기, API, ERD, UML 다이어그램 작성 첫 주에는 Ground Ru..
코드스쿼드 CS16 과정 중간 회고 분명 1월 1일에는 오늘부터 갓생산다고 결심을 했지만... 연초에 스스로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슬픕니다. 2개월 동안 코드스쿼드 온라인 과정을 진행하면서 느낀 부족한 점을 반성해서 아래 목표들을 세워보았습니다. 1. 건강 관리 하기 점점 크게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개발자의 고질병인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가 가속화되는 기분입니다. 자세가 좋지는 못한 것 같은데, 더 안좋아지기 전에 운동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CS공부를 하느라 못했지만(말도 안되는 핑계입니다), 3월부터는 꼭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려고합니다. 개발자가 되는 길은 마라톤처럼 천천히 나아가야하는 길입니다. 마음은 준비가 되었지만 몸은 준비가 되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2. 계획과 루틴..
42서울(42Seoul) 라피신 후기 10월에 공식 퇴사를 하게되었고, 퇴사 절차 진행 중에 여러 부트캠프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그 중 신청했었던 42서울 프로그램에 마침 퇴사날짜와 딱 맞춰 라피신 기간이 겹쳐, 운좋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라피신은 프랑스어로 '수영장'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42서울은 교사, 교재, 수업이 없는 3無 교육을 지향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이 4주의 기간은 42서울의 교육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 교육이자 평가입니다. 마치 아무것도 없이 수영장에 던져진 것처럼 교육생들은 아무것도 없이 동료들과 함께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합니다. 코딩을 배우는 과정이 수영을 배우는 과정과 비슷한 셈이네요. 휴일 없이 4주 동안 매일 클러스터에서 동료학습을 통해 성장한다는 것이 정말 특이했습니..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안녕하세요.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존에 벨로그에 일기처럼 작성하였는데 가공되지 않은 많은 글보다는 정성이 담긴 여러 글이 나중에 다시 읽기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티스토리는 그러한 공간으로 제가 개발자를 꿈꾸면서 느낀 인사이트와 감정들을 잘 정리해서 올리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2023년을 맞이하며, 2022년에 제게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봅니다. 2022년의 대부분을 전 직장에서 일하느라 보냈지만, 아무튼 2022년은 저에게는 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딘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한 제 여정은 아직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시작이 절반이니 반 이상은 해낸 것이라 믿습니다. 다만 주어진 상황에 더욱 최선을 다해야겠죠. 결과가 좋..